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공부

외국어 학습지 - 미니학습지 후기(내돈내산 / 러시아어 공부)

이 시국에 러시아어 공부 후기라니.. 조금 난감하지만...(전쟁 그만둬 ㅍㅌ 이놈아!!!!!)

최근에 알게된 외국어 공부 플랫폼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라떼는 일주일에 한번씩 눈높이 or 구몬 학습지 세대였는데.. 막 밀려서 3일치 한꺼번에 몰아서 풀기도하고,,(아련)

최근 몇 년동안 얇고 간편함을 강조한 외국어 학습지 플랫폼들이 늘어난 것 같다.

 

안그래도 다른 언어를 하나 더 구사하고싶은 욕심이 평소에 관심있었던 러시아어 공부를 해보려고 이곳 저곳 알아보고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수업을 듣기도 어려웠고, 조금 가볍게 시작해보고 싶어서 오프라인 위주로 알아보던 차 발견했다!

 

미니 학습지!

 

이런 류의 학습지 중에는 후기가 꽤 좋은편이길래 한 번 구매 해보았다.

나는 러시아어를 선택했지만 아래 캡쳐화면과 같이 언어가 다양해서 좋다.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이시아어

출처 : 미니학습지 홈페이지

 

 

홈페이지 보니까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욕심내서 2가지 언어를 공부해보겠다 하면 1&1 패키지 좋은 것 같다!

 

 

 

 

 

구매를 하면 요렇게 상자에 학습지들이 잔뜩 담겨 온다.

표지가 귀여워서 맘에 든다. 

 

그리고 굉장히 얇은 두께라 가지고다니기도 편하다.

 

 

 

 

- 수업 구성

 

본강의 + 원어민 선생님 발음 + 5회에 1번 복습 강의 이렇게 되어있다.

 

본강의는 10분정도로 짧아서 틈새 공부하기에 아주 알맞다. 그리고 굉장히 쉽게 알려주시는 편이라 기초를 닦기에 좋은 것 같다.

 

원어미 선생님 발음 강의는 본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으로 읽어주는 역시 1분 내외의 굉장히 짧은 영상, 본강의 듣고 복습용으로 듣기 좋다.

 

복습강의는 꽤 신박(?)하다고 생각했던게 그냥 그동안 배웠던 내용 줄줄 다시 보는게 아니라 나와 같이 처음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한 명 출연해서 선생님이 물어보는 단어나 문장을 같이 맞춰보는 형식이다.

같이 공부하는 느낌이 나서 나서 개인적으로 좋은 컨텐츠인 것 같다!

 

 

 

- 미니 학습지 장점

 

1) 역시나 가볍고 편리하다. 

2) 수업내용이 자세하고 짧아서 부담이 덜하다.

3) 참여해본적은 없지만 동기부여 이벤트(?) 같은 것도 자주해서 열공하기에 좋은 플랫폼인 것 같다!

 

 

- 미니 학습지 아쉬운 점

 

딱히 없는데 굳이 뽑자면,, 학습지 종이가 가정통신문 재질이라 필기가 조금 불편하다..? 근데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어플로 필기도 가능해서 충분히 커버 가능한 문제이다! 

 

 

 

이렇게 아침에 준비하면서 1강씩 듣고있긴한데.. 러시아어 진짜 너무 어렵다..

키릴문자가 우선 굉장히 어렵게 생겼고 유럽언어에 자주 나오는 남성, 여성, 중성.. ㅎ 여기 나오고 부터는 거의 암기를 포기했다..

러시아어는 부담 갖지 말고 정말 취미로만 배워야겠다..

 

러시아어 외에 다른 언어를 배우고 싶은데 학원이 주위에 없거나 간단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미니학습지를 또 이용해 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