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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빵먹고, 빵만들기

맑음 케이크 에그타르트 후기 - 택배

갑자기 별안간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었다..

(에그타르트를 엄청 좋아하는데 안먹은지 오래되긴했지..)

 

에그타르트는 은근 가게마다 맛도 다 다르고 디저트계의 김치같은 느낌이라 여기저기 먹어보는 재미가 있다.

나는 페스츄리 타르트지를 선호하고 옛날에 마카오 여행가서 먹어본 거랑 중국유학할 때 먹었던 에타가 가장 맛이있었던 것 같다.

(언젠간 포르투갈에 가서 에타를 먹어볼것,,)

 

암턴 맑음케이크는 이전부터 에그타르트로 유명해서 눈여겨 보고있었는데 마침 택배주문이 열려있었고 배송일정도 빨라서 바로 구매 고! 했다. (주문 후 2일 후 도착)

 

내가 갯수를 지정하는게 아니라 세트로만 판매하고 계셨다(8개 짜리 / 그 외 옵션)

 

택배가 와서 딱 스티로폼 박스를 열어봤는데!

짠!

이렇게 상자가 너무 예뻤다!

나는 내가 다 먹을거지만(ㅎ) 선물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우선 저렇게 예쁘게 와서 여는 순간 기분이 좋았다 :)

 

 

이렇게 안에 2층으로 총 8개가 들어있었다. 

상자 옆면에는 깨알 귀여운 스마일들이 그려져 있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었다.

에그타르트들은 귀여운 스티커와 함께 종이로 포장되어있음!

 

 

 

사이즈는 아래 사진처럼 큰 편은 아니지만 꽤 묵직하고 높이가 있는 편이다.

 

택배 뜯자마자 바로 한 개 먹어봤는데

보냉팩과 함께 들어있어서 약간 시원한 상태로 먹어도 맛있었다! (뜨뜻한 에타를 좋아하는 편,, 하지만 식어도 맛있어야 진정 맛있는 에타라고 생각한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에서 너무 계란맛 없이 바닐라 맛(?) 슈크림스러운 맛만 강하게 나면 좀 별로인데 

맑음케이크 에그타르트는 계란 맛도 많이나서 만족스러웠고

타르트지도 바삭파삭해서 내기준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맛있당

 

 

 

 

 

사장님 인스타 보니까 온라인을 통해 클래스를 진행하시던데 

담 클래스는 여기로 정했다~! 조만간 신청해서 들어봐야지!

남은 에타 친구들은 냉동실에 고이 모셔놨다가 한개씩 꺼내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