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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빵먹고, 빵만들기

망원동의 핫한 카페 - 프레쎄(presse) 후기

정말 정말 오래간만에 망원동에 다녀왔다.

이번에 놀러간김에 망원동에서 유명한 카페 프레쎄에 가보았다.

 

 

위치는 망원역에서 가깝다.

2번출구로 나와서 합정쪽으로 내려오다 한번 꺾으면 큰 길가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요렇게 따뜻한 분위기의 나무문이 나오면 도착!

내부는 넓지는 않은편이고 5-6개정도 테이블이 있었다.

 

 

카페 프레쎄의 쿠키들! 점심 때 쯤 가니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나는 그날 나온 쿠키들 중 흑임자,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초콜렛바닐라, 에스프레소 이렇게 5가지를 구매하였다.

 

쿠키는 포장하고 커피는 잠깐 매장에 앉아서 마셨는데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커피였다.

보니까 카페 프레쎄는 흑임자라떼 등 크림이 올라간 커피가 유명한 것 같다.

 

 

 

아무래도 크림이 샌드되어있어 구매할 때 사장님께서 가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봐 주신다.

나는 그날 일정이 더 있어서 오래걸릴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상자안에 작은 아이스팩을 넣어주셨다.

 

다행히 날씨가 추워서 녹거나 모양이 망가지지는 않았는데 여름에는 빨리 냉장고에 넣어야 할 듯!

 

포장도 깔끔하고 귀여워서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다.

 

 

 

카페 프레쎄의 쿠키는 티푸드로 먹기 딱 좋을 것 같다.

너무 달거나 너무 이것저것 많이 올라가면 밥먹고 먹기 부담스러운데, 카페 프레쎄의 쿠키는 적당히 달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었다. 은은하게 중독성 있는 맛.

맛도 그렇고 고급진 느낌이라 어른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

 

사온 것들을 하나씩 먹어보았는데 내가 좋아할 것 같은 맛들만 사왔기 때문에(ㅎㅎ) 당연히 다 맛있었다.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다 맛있지만 피스타치오, 초콜릿바닐라가 제일 맛있었고 흑임자도 맛있었다

 

 

흑임자-헤이즐넛-에스프레소-초코바닐라
피스타치오

 

 

내가 좋아하는 빵집 중에 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는게 가장 큰 어려움인 곳도 많은데 카페 프레쎄는 접근성이 좋아서 좋다.

나중에 망원동 갈 일 있음 또 들러서 다른 맛도 먹어봐야지. 

 

(+아 인스타 보니 5/31까지 압구정 갤러리아에서 팝업도 진행하고 있어서 망원동이 너무 먼 분들께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