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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뮤지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동빅은앙 페어 후기(전동석-박은태, 블루스퀘어 시야, 줄거리, 후기)

어렵게 예매 성공한 동빅은앙 페어!! 

이렇게 뮤지컬 예매하기가 힘들어서야 원,,,8ㅅ8

 

워낙 유명한 페어라서 손이 느린 나는 선예매에서도 자리를 겟하지 못하고,,, 예매대기를 걸어서 겨우 2층 건졌다..

원래는 무조건 1층!!! 앞자리 최고!!! 2층 갈거면 다른 날 다시 티켓팅 해야지 였다면 

이번에는 어휴 3층이라도 감사합니다(굽신) 이었다.

 

그래서 겨우 겟한 2층!

그래도 1열이라 시야 큰 방해 없고 오페라글라스를 가져가서 배우들 얼굴도 잘봤따.!

 

개인적으로 나는 블루스퀘어 시야가 엄청 나쁘진 않다고 생각을해서리..ㅎㅎ 사이드이긴 했지만 1열이라 관람에 불편한 점은 없었음!

 

티켓인증!ㅎㅎ 깨알같은 백신패스 스티커

 

 

뮤지컬을 계속 보다보니 나의 뮤지컬 취향을 점점 알게되는데,, 나는 의외로(?) 자극적인 극 취향이었다..

때려부수는 영화 극혐에 큰소리에 예민한 편인데 뮤지컬은 너무 사랑이야기만 한다거나 줄거리가 잔잔하면 재미가 없더라.. 역시 이래서 사람이 경험이 중요하다(예..?) 

나도 내가 선혈이 낭자하거나 죽고 죽이는 극을 더 좋아할 줄은 몰랐지..(먼산)

 

암턴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조만간 원작도 읽어 볼 예정~!!

출처 : 인터파크

 

새해 첫날인데도 블퀘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보통 1시간 전에 도착하는데 꽤 줄을 오래서서 티켓을 받았다.

 

빅터 : 전동석 배우

앙리 : 박은태 배우

줄리아 : 해나 배우

엘렌 : 서지영 배우

슈테판 : 서현철 배우

룽게 : 이정수 배우

 

 

관람 후기 : 역시 괜히 유명한 페어가 아니었음..

전동석 배우는 이전에 드큘에서 봤는데 그때도 진짜 드라큘라가 있다면 저런 목소리를 가졌을까 싶은 나직하고 낮은 목소리가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높은 음역대도 정말 잘 소화하시고 앙칼진!ㅋㅋㅋ역할도 너무 잘하시더라

그리고.. 참 훤칠하고 멋있었다 최애 배우 바뀔뻔^*^

박은태 배우는 말해모해... 내 최애 뮤지컬 배우이다. 나의 뮤지컬 취미는 박은태와 함께 시작했으니까♥ 배우님 앞으로도 부지런히 노래해주세여!!

 

전체적인 극의 분위기가 어둡고 결말도 밝지 않기 때문에 약간 마음이 힘들 수 있으나 스토리, 뮤지컬 넘버 다 좋으니 티켓을 겟했다? 그럼 무조건 보는 것을 추천!!!!

 

((아 근데 공연 중간중간 큰소리가 나서 깜짝깜짝 놀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나의 최애 뮤지컬 배우 박은태 배우님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만 총총,,

 

최고!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다음에도 볼 의향 : 있다!! 이 페어 존버할거니까 음원내줘요 제발요